저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니 감사합니다

2022. 10. 30. 23:50오직믿음으로/예수동행일기



10.30.주일입니다

얼마 전(10월16일) 같은 교인 누군가에
2-3년 전에 우리아이들과 저에게
매우 무례하게 하신 일로 매우 사과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.

직접 사과를 받을까?
아님 사모님께 상의를 해볼까 기도하면서도
억울하고 꼭 사과 받고 싶었는데..
사과받고 그 분에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
내 마음에 상처가 진정으로 치유받고 싶었습니다.
주님께 기도했습니다.



나의 방법이 아닌 주님의 방법을 원합니다.

그런데..
오늘 ... 우연히 속상한 일이 생기고 그 일을 해결하는 과정에 그분에게 전....그 때 그 일도
그 분에 대한 어떤 감정도 표현하지 않았는데도
그 분은 저에게 사과를 하셨어요..





"내가 너무 했었다..미안하다"
"집사님. 미안해"라고..저도 모르게 그분을 끌어안고
"감사합니다.감사합니다"를 연신하고 뜨거운 눈물이 계속 나왔습니다.



그리고.."하나님 감사합니다. 저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"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습니다.



https://youtu.be/sxmvTLUd--U


나의 백성이